진짜 그 체급이라는 게 중국은 대약진 문혁으로 2차 3차 피해로 죽은 사람까지 합하면 수억명이 죽은 건데 나라가 안 망했어. 미친 나라야. 문화 산업이란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게 아니라 상대방이 보고 싶은 걸 만드는 건데 이거를 절대 이해 못하니 경제도 그렇고 중앙화의 폐해가 끊이지를 않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어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군벌을 이해해야됨. 중앙이 혼란해지면 군벌들이 출현하고 군벌들이 자기들끼리 권력다툼한다고 사람들을 무차별 수탈을 함. 가령 마지막으로 군벌이 난립했을 때는 철도가 있어도 지들이 통행세 받는다고 멈추고 전쟁한다고 폭파시켜서 여기저기서 아사하고.. 아주 아비규환이었거든. 그게 중국인들한테 각인 되어있는 거임 흩어지면 잘 사는 게 아니라 죽는다고
그 모든 원인이 대운하일지도 모름 그 수양제의 대운하 있잖아. 그거 때문에 대규모의 수송이 가능해지면서 북중국이 남중국을 수탈하는 구조가 완성되었다고 하더라.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잖아. 베이징은 명령만하고 받아먹기만 하지 딱히 다른 지역한테 주는 건 없거든.. 아마 지난 수해 때는 베이징을 지키기 위해 수문도 열었다지? 그래서 그 동네는 침수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