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방송 3사에서 토요명화 주말의명화 하던 시절 세대라서 극장보다도 TV로 영화를 많이 봤는데


본인 누나가 이상하게 주변에서 누군가가 배우 개그 드립 치는 걸 너무 싫어하고 배우 개그 드립을 ㄹㅇ 한두개 정도만 들어도 개정색을 해서 어렸을 적에 속으로 "아 배우 개그라는 건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금기시되는 건가 보다" 라고 생각함 ;


나중에 인터넷에 유튜브 생기고 나무위키 생긴 뒤에야 유튜브 댓글란이랑 나무위키 문서들마다 죄다 배우 개그들로 도배되어 있는 거 보고 그냥 내 누나가 이상한 인간이었던 거구나 하고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