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당선시킬 순 없지만 우리가 없어서 낙선하겐 만들 수 있다'


이런 기묘한 자신감이 한국 남자들 사이에서 붙은 느낌임.

사실 맞는 말이고 내가 2년 전에 준스기 내쫒길 때


'국힘은 결국 이 한 줌이 모자라서 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던 것도 같은 맥락해서 했던 말임.

뭐 실제론 한 줌이 아니라 지들이 몇 줌은 갖다 버린 덕분에 대패했지만?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된다면 그게 아무리 하찮아도 없어질 때 문제가 됨.

비슷한 사례로 대학병원에서 가장 천대받던 전공의들이 지금 없어진 것도 그렇다.



노예가 드러누우면 지배층은 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