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dition.cnn.com/2024/04/19/india/india-russia-ukraine-one-mans-death-intl-hnk-ml/index.html


<요약>


31살 인도인 남성. 무슬림. 두 자녀의 아버지(한 아이는 2살, 다른 아이는 8개월짜리 아기)

원래 인도 전역에 약 300개의 체인점이 있는 Allen Solly라는 브랜드의 매장을 운영하며 옷을 팔던 남자.

원래 호주로 이민가고 싶어했음. 하지만 IELTS 시험에 떨어져서 실패.


러시아에 취업 이민가는 내용의 유튜브를 보게 됨.

영상 속 연락처에 전화했더니 러시아 군대에서 보안직 일자리가 있다고 꼬심. 안정적인 일자리고 연봉도 많이 준다는 말에 낚임.

모병 담당관이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라고 세뇌시켜놔서 가족들 아무도 몰랐음. 출발 3일 전(11/9)에 형에게 러시아로 떠난다고 말함.


11/12 러시아 도착. 러시아어 할 줄도 모르는데 무슨무슨 일을 맡긴다고 해서 서명함.

그대로 전쟁터로 끌려감(12/1)


4개월 뒤, 드론이 떨어뜨린 박격포탄에 온몸이 찢겨나간 채 관에 실려 가족들에게 돌아옴.


고인의 생전 모습(떠나기 전 형과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고인의 생전 모습(러시아군 입대 후)




번역출처: https://m.dcinside.com/board/war/3899209


돈벌어서 가족들이랑 탈인도하려던 한 인도 가장의 비참한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