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말하지만 정말 이상한게 맞는듯.


이건 성소수자 혐오가 아니라 공연음란죄 관점으로써 이상하다고 말한 거임


오늘 퀴어모임에 처음 갔는데 그냥 건전하게 케이크 만들고 끝남.

소규모 모임인데 모임 참가 조건도 그냥 비소수자랑 성소수자 양 쪽 다 참여 가능해서

그냥 케이크 만들고 싶어서 온 사람도 있고, 성소수자는 아니지만 약자인권에 관심 많아서 온 사람도 있고, ㄹㅇ성소수자인 사람도 있고 일단 크게 나누자면 이 3분류로 섞여서 옴.


나는 오늘 경험으로 깨달았던 것은 성소수자 퀴어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길한복판에서 날뛰는 노출증 정병들이 문제였던 거임.

진짜 사탄도 거르겠네 퀴어축제는

성소수자 입장이라도 그냥 퀴어축제가 도저히 그들 인권 향상에 전혀 도움 안 될 것 같음.


뭐 케이크만 만들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폐쇄부스 설치해서 거기서만 성인용품이나 영상 시청하던가, 한복판에서 뭐하는 짓이야...



고로 똥글 싸는겸 오늘 퀴어모임에서 만든 매우매우 건전한 딸기케이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