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부터가 레알 멋짐

철학과 나와서 머리 속에 백인의 짐, 백인의 의무로 절여져 있어서 내가 못사는 마야 원주민들을 개몽시켜야겠다는 꿈을 품고

멕시코에서 가장 낙후된 치아파스로 갔는데 거기서 마야 원주민들과 같이 살다 보니 자기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고 무력 운동가로 각성하게 됨

이 사람의 운동 전까지는 멕시코에 원주민들에 대한 어떤 권리도 법제화가 안 되어 있었음

요즘 치아파스 해방구 미국행 불체자와 마약 카르텔 때문에 해산하고 각자도생식으로 재개편했다던데 요즘 많이 힘든가봄

중남미놈들 그저 피해자 코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