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안보관을 판별할 때
단순히 당신은 친일친미입니까 친중친북입니까라 묻는건 세상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보는거 같음

애초에 질문이 틀렸으니까 안보관에 대한 대답도 이상하게 나오는거 아니겠냐

안보에 대한 질문은 구체적으로 해야함

가령
"당신은 북한이 붕괴할 시 중국이 제시한 4분할 통치안에 찬성하십니까?"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포위망 구축을 위해 한일간 정찰자산을 공유하는 협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국의 동북공정, 항미원조전쟁 발언 또는 일본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어떠한 태도를 취하기를 바라십니까?"

처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