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한 정당이 의석을 압도적으로 가져간 상황에선

국회에서 의결된 법안 등을 국민들이 판단하고 수정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봄


예를 들면 법안이 통과 됐을 때

대통령이 바로 거부권 때리거나 공포하는게 아니라

한 번 국민들이 판단하고, 의견을 낸 뒤 그 의견, 판단을 보고 법안을 조금 수정하는거지


이후 수정 된 법안을 보고 대통령이 공포/거부권 행사하는데

이러면 대통령이 '국민들의 의견'을 거친 법안을 무지성으로 거부권 때리는 경우는 줄어들 것 같다


특히 아무리 의석 수로 밀어붙인 법안이라고 해도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면 다른 당에서도 크게 반발하진 않을거고


뭐 국민들이 과연 이런거에 신경을 쓸까, 진지하게 생각하기나 할까 하지만 잘 실행되기만 하면 국회에 관심을 가지고, 국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병신이 한 개병신같은 생각이니까 맘껏 비추 눌러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