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있다면 늘 공급은 있으니까 망하진 않아.
단지 지금처럼 흥하기는 힘들겠다 정도지...
극단화된다는 자체가 이미 그 영역은 망했다고 보는 게 맞아서

게이는 지금 본인이 아플 걸 걱정할 게 아니라
본인이 몸담은 영역이 앞으로 어떻게 망가질지부터 걱정해야하는거 아니냐;

어디까지나 직업인으로서의 간호사일 때 얘기고,
한 사람의 생활인으로서는 한국에서 20년 내에 탈출하는 게 정답이 됨

아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다 했더니, 그 슈카아재 생방송 볼때 망하고 있는 회사 주가를 보면서 "올라가겠죠~" 라고 말하는 거랑, 출산률 보면서 "2030이 힘내서 올라가겠지만~" 이라고 영혼없이 말하는거 들을 때의 그 위화감이구나!

감정을 완전히 통제하고 쓴 글 같지가 않아.
끝으로 갈수록 국민들에 대한 배신감이 글을 흐리고 있어

배신감과 동정심 두 양가감정이 글을 모순되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음.

사실 1이 되건 안 되건 상관이 없음
전공의 월급이 두배가 되어도 대세에 큰 영향은 안 줄거임. 아니 지금 '사직'이 아니라 '파업'을 했던 비필수과 전공의들은 그걸로 돌아올거임. 하지만 '필수과' 전공의들은 그걸로는 안 움직임.
제일 중요한건 1의 규모보다 최소한 더 큰 비율로, 가능하면 통크게 건보 재정이 늘어야 하는것. 9-a의 상황이 온 다음에야 필수과 전공의들이 다시 어느정도 교수와 전임의 대신 원래 갈려들어가던 그 역할을 자처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