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로 봐야 한다는 내 시선에서, 흑자를 기록할 만큼 앨범도 많이 못파는데 1년에 수백억씩 보조금 받는 아이돌이란게 있다면 과연 어떻게 생각하겠음? 시민구단이 딱 그 상황임.


만약 구단을 기업이 인수해가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그 구단은 가지고 있어봐야 이득이 없다는 소리 아님?


심지어 대구FC가 축구전용구장 지어서 떡상했다고 빨리는데, 애초에 얘네 설립 명분이 '대구월드컵경기장 놀려둘순 없으니 이거 쓰는 구단 만들기로 함' 이거라, 얘넨 애초에 설립 명분조차도 포기한 상태임.


애초에 돈먹고 짤린 AFC 회장의 발언 핑계로 승강제 해야 한다고 잔뜩 시민구단 차려놓고서는 ㅋㅋㅋㅋㅋ 


심지어 시민구단은 배구, 농구에도 없음;; 그나마 공기업팀이 있기는 한데(이것도 나는 매각하든지 해체하든지 해야한다는 입장) 리그 전체에 1팀 있는 정도지 축구는 어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