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돈을 벌면(사업이든 취업이든 용돈이든) 어디에 대충 어떻게 쓸지, 어느 정도는 남길지 계획을 세우고 그거에 따라서 돈을 모은 다음 그걸 기반으로 저축/투자를 한다


그렇게 저축/투자를 하고 나서 남거나 번 돈으로 하는게 "나를 위한 보상"인 거고, 그런 계획이나 체계 없이 비싼식당 가고 배달음식 처먹고 개 고양이 키우는건 나를 위한 보상이 아니라 그냥 쓸데없이 돈 쓰는거임.


예를 들어 월 100씩 1200만원+이자를 모으고 거기서 200만원 해외여행에 쓰자! 


이렇게 하면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이 나라 국민이란 것들은 월 10씩 친구 세명이서 모아서 360만원 모아놓고 저축이네 뭐네 잘난척 하고 그걸로 여행을 가버리니 당연히 남는게 없고 돈 쓸 일 생기면 빌릴 궁리밖에 못하지.


이건 금융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경제생활에서 계획의 부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