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인 의미에서의 다음생이 아니라, 그냥 순수 과학적으로 봤을 때

사실 의식이라는게 뇌의 화학작용에서 오는 거잖아?

그렇다면 영혼이라는 개념은 없고 (추상적인 것이고) 죽음이라는건 단순히 이 뇌가 화학작용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또 다른 화학작용이 시작될 때 (새로 태어나는 아기에게) 우리의 영혼이라 해야하나... 그 의식을 느끼게 될 수 있


복잡하노 ㅅㅂ

지금의 이 의식이 우리가 죽은 다음에 다시 새로운 육체에서 탄생할 수 있을까?


자살충동 들 때마다 항상 해봤던 고민임

뭐 확실한건 직접 경험 해보기 전까지 그 누구도 모르는 거지만


혹시 이거 관련해서 누가 써놓은 논문 같은거나 칼럼 같은거 있을까

사붕이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