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 새끼들은 처음에 단체 행동하면 족친다고 한게 진짜 개씹악수된거 같음

그거 덕분에 다들 점조직 개개인으로 나눠져가지고

의견 통일이 아예 안됨


의협에서 뭐 하겠다 하면 전공의대표(선출이 된거 같지는 않던데 대표라고 하는게 맞나 싶긴하지만)가 뭐라하고

전공의 대표가 뭐라 하면 또 딴대서 전공의들이 왜 독단 행동 하냐하고


이게 구성원들 의견이 서로 다를수 밖에 없잔아

그래서 서로 의견 취합해서 싫어도 의견 하나로 통일해야 이야기가 진전이 되는데 그게 전혀 안되는거임


박단이 회담 나갔을때도 

주위에서 가장 많이 했던 말들이 '왜 지가 나가 나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왜 혼자 나가서 그게 우리 의견인것처럼 구냐' 이거 였음


거기다가 결국 파업한거는 전공의인데

단체 행동하지 말란거 때문에 만나는거는 사실상 의협뿐임

전공의들 보고 나와라 해봐야 박단 나가면 전공의들 니가 왜 나가 소리 나오고

그렇다고 누가 나가서 하기에는 단체행동하면 족친다매 내가 왜 단체의 대표를 자처해야해 소리 나오고


문재인떄는 그래도 공보의들 몇백명 다 같은 톡방에 있으면서 서로 얘기라도 주고 받으면서 의협대표 최대집이랑 전공의 대표 박지현이랑 서로 싸우더라도 얘기라도 주고가면서 그 내용들이 공유가 되었는데 지금은 다들 동상이몽임


근데 확실한거는 파업 끝나도 안 돌아갈 사람들 많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