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향혼을 하는 이유는 예전에는 경제적 활동을 못했으니 결혼은 생존의 문제였고 이제는 경제력을 갖추었으니 당연히 배우자와 결혼을 한다 하면 했을때 더 만족감을 주는 사람과 하려 하겠지 그렇기에 상향혼을 하려는 것이고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는 이유는 한국 노동시장이 육아휴직이나 아이를 가진 여성에 대해 매우 가혹하며 또한 이전부터 형성되어서 관성을 가진 가부장적 관념이 촉발한 것이죠
지금은 별로 가혹하지도 않고 경제력을 갖추었다 라는 말도 반박이 가능함. 글 새로 파야 해서 못 올리는거지..
일 때려치지 않아도 되고, 소득은 애초에 남자가 더 높기 때문에 그건 핑계거리도 안되는 거라 봄. 그냥 본인 어머니 하시는 말 앵무새처럼 따라하다가 현실인식 못하고 저렇게 되는 듯
내 말의 요지는 장기적 추세의 관점에서 여성은 노동시장에 더 진출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경제력과 정치사회적 권력을 얻고
거기서 다양한 요구가 발생하고 이것은 기존의 것과 충돌하는데 이게 갈등이라는 거임
부르주아의 성장에 따른 기존 귀족층과의 갈등을 생각해보면 이와 매우 유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