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 않나 싶음
코로나 이후 영화값 폭등+OTT 플랫폼의 범람으로 이미 펀치를 두어대 맞은 상황에
예전 대비 흥미 위주, 명확한 주제•목적의 상업영화들(범죄도시나 극한직업처럼)이 득세하는 추세고
마찬가지로 시청자들도 주제 내지는 목적 같은 알맹이가 직관적이고 명확한 영화를 주로 찾는 편이고
나도 헤어질 결심 되게 재밌게 봤고 좋아하는 영화지만 그게 많이 팔릴 영화냐? 하면 좀 다르게 생각을 하지...
오히려 과한 시네필적 요소를 덜어내더라도 예술성에 크게 누가 되지 않고 도리어 흥행성까지 갖춘 영화들도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