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보기에 못살거나 열등하다고 여기는 나라의 언어를 번역할 때는 안 나타나는 문제인데

항상 영어, 일본어 번역 쪽에서만 심각하게 고쳐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음

번역투, 그 나라의 말을 뜻 그대로 옮겨서 독자가 이해를 불가하게 만들기, 이게 대체 한국어인지 알 수 없는 저질 번역

특히나 아마추어에게서 매우매우 흔하게 나타남

사람들이 흔히 보는 마루마루 같은 데서 만화를 읽어 보면 이걸 대체 한국어 번역이라 했는지 기가 막힘

절대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고치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이것을 어떻게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느냐, 뜻이 훼손 된다 등등)

오히려 그런 번역이 맞는다고 역정을 내는 경우도 있음

번역 쪽도 이런데 하물며 거기 가서 배우고 학위 따고 돈버는 사람들 수준은 어떨지 안 봐도 뻔하지

고구려 호소인들이 Korea 이름만 달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