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값이 하방이다 하방이다 다들 얘긴 하지만.


갠적으론 한번은 횡보내지 반등할 이유는 있다고 생각해.


출처를 붙여주면 참 좋겠지만. 이 논리는 내가 지난 2년 정도 뉴스를 듣고 보면서 느낀 걸 종합한 거라. 이해해주길바란다.


정리하자면 


1.보편 복지는 우회적 양적완화 같은 기능을 한다.(시중 통화량 증가/소비여력 증가)


2.노인 연금은 임금 상승을 저지한다.


3.그렇기에 정부가 지탱하는 동안은 집값이 횡보하거나 상승한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1의 경우는 스웨덴임. 스웨덴의 집값은 의외로 높은 데 이걸 임대 주택 타령을 하기도 한다만 근본적인 이유는 보편 복지를 믿고

빚을 과도하게 내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 사실상 영끌을 장려하는 정책 중 하나인 셈

실제로 스웨덴은 이번에 선진국 중 두 번째로 금리를 인하했다. 사실상 자산 가격을 지켜서 은행을 지키겠다는 선택임

덧1:자산가격이 꺼지면 은행이 망한다. 설명하려면 길어지므로 그냥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


2의 경우는 일본임. 일본의 임금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동안 기업은 비정규직 증가로 임금상승을 억제했고, 노령연금이 사실상 임금에 대한 보조금으로 작용하면서 임금 상승의 상단을 막아버림. 참고로 이건 현재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우리는 아예 고령자 TO까지 있고. 허드렛일을 하는 일본 노인들과 달리. 여전히 중소기업에 보면 중추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지. 이걸 스타트를 끊게 한 건 박근혜지만 그 동안 누구도 손을 대지 않았다. 민주당이고 국힘이고 청년 일자리 운운하면 발로 까야 마땅하다.


3이 결론에 해당함. 이건 미국에서 볼 수 있다. 미국의 집값이 쉬이 잡히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럴 수 밖에 없음. 

*30년짜리 고정 모기지=>고금리 피해를 은행이 대신 맞음. 그거 때문에 지역은행이 부실해짐

*정부의 학자금 탕감, 공공사업 등으로 여전히 시장에는 유동성이 투하 중임.


자산시장을 받히려는 의도건 재선을 위한 의도건. 지금 전세계가 돈을 찍는 쪽으로 가고 있다.


독일의 경우 성장률의 일정 이내로 지출을 억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때 긴급자금 편성한 걸 아직도 돌려 쓰고 있다더라.


써보니까 좋은지 이번엔 아예 저 재정건전화를 위한 족쇄를 풀려고하는 거.


이전 시대가 양적완화의 시대였다면(저금리 디플레)


이제는 시대가 과잉재정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금리 인플레)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야하는가? 주식 사면 됨?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사실상 국가가 자산시장을 떠받히는 모양새가 되었으므로 


집이 없는 사붕이들은 국가가 모기지 프로그램 돌리면 적당한 부담을 져서라도 사는 게 맞고(영끌 금지)


자산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수익을 내는 자산 이거나 이도저도 자신이 없다면 금을 사는 편이 낫겠지.


다만 이런 상황에선 꿈만 먹는 기업들은 싹 죽을 가능성이 높다. 


나라가 밀어주는 몇몇 분야를 빼고 말이야.


이 상황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조심히 잘 봐야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