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다든지 안타깝다든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생물 같아서 무서울 때가 있음.

어머니나 할머니 세대에게선 희미하게 보이던 게 너무 심하게 보이니

얘들이 정말 나랑 같은 생물인가 싶어서 본능적으로 경계하게 되더라.

아마 죽는 날까지 저들이 말하는 '공감'을 이해할 일은 없을 듯.


음란꾸러기 보면서 페미가 창궐할때 9할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동조하던 게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