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이나 정말 기본 정도는 뭐 요즘 큰 비용이 들진 않고


초기 비용 중 큰거라고 해봐야 산후조리원 정도인데 엄청 비싼거 아닌 이상 100만원대에서 끊는거라 그게 결정적인진 모르겠음(신혼여행에 천도 태우는데 뭐...)


학원/인강 같은거야 정말 필요없는 거라고 생각함. 물론 어릴 때 몸으로 구르는 건 필요하다 본다만 그거 말고 무슨 교과공부 하는 학원? 안다녀도 사회적응 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다 본다. 부모 욕심일 뿐이지.


장난감/문화생활도 비슷한 맥락인데, 비싼거 사주고 비싼 곳 보내는 것 보다 함께한 시간동안 얼마나 좋은 추억을 쌓느냐가 중요한 거라는 생각이라 그건 가족 형편에 맞춰서 해주는 것이 맞다고 봄.


정말 중요한건 피해의식을 세습하지 않는 거지, 돈 덜 들이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게 내 생각임. 이전 세대 부모의 잘못이라면 비교의식을 심어주고 경쟁심리를 키워준 거지 돈을 안쏟아부어서 라고는 보지 않음.


이것저것 다 고려해도 혼자 사는 것보다야 당연히 비용이 더 들진 하겠지. 하지만 본인이 일자리 잡고 있고 일정 기간 맞벌이까지 하는데 감당이 안될 수준이라면, 그건 필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가 아니라 부모 욕심히 과해서가 아닐까 생각임.


그냥 내 생각이라 뭐 반박해도 할 말은 없긴 한데 어차피 뇌피셜 싸움일거라 나도 내 생각 정도나 말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