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성들이 뭉치려는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만 


결국 제도권의 문턱, 여의도의 문턱에서 좌절되었죠 ㅇㅇ 그 문턱이란 게 쉬이 넘을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소위 무리라고 하는 것은 군중의 사력을 모으는 것이오 소위 강하다고 하는 것은 천하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라고 하죠? 정말 그지같고 좆같다고 할 수 있겠지만 둘 다 군중의 사력을 모으는데는 성공했어도


천하의 마음을 얻은 건 다름아닌 여성쪽이었죠 ㅇㅇ.....천하의 마음엔 옳고 그름은 없죠 특히 현대에는 더더욱.....


몇 차례의 시도에서 실패를 했다면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네 간단합니다 그냥 드러누워버립니다 ㅇㅇ


떼를 쓰지도 않고 그저 자기 손, 자기 몸 건드리면 콱 깨물어버리는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형태를 가지게 되죠


사회학 등에선 이를 의도된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그냥 다 좆같으니 드러눕고 나랑 직접적인 거 아니면 안건든다'


하지만 이건 남성들이 가진, 특히 한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상당히 강력하고 치밀하고 나라를 갈아마시는 무기입니다 ㅇㅇ


한국은 제조업 국가입니다 서비스업은 여전히 수준이 낮고 영세하고 임금이 박하죠 부가가치 창출도 형편없고요


그런데 이 제조업은 남성들이 대거 포진한 업종입니다 여성은 끽해봐야 단순조립, 포장과 품질검사 정도일까요? 그 정도죠


남성들이 스스로를 포기하고 내던진 결과는 지금 보세요 ㅎㅎㅎ.....


서로 간의 집단 연구 결과로 설거지론 같은 사회를 뚫어버리는 무기를 스스로 창조해냈잖아요


뭐 그 이후의 주갤에 대해서는 자아성찰도 전혀 안된, 여미새의 끝판왕까지 보여주는 추함의 극치입니다만


어쨌든 저 설거지론과 마통론만큼은 솔직히 칭찬받아 마땅한 거죠 사회를 뚫는 무기를 만들었으니까요


그 무기가, 정확히는 무기보다는 아예 대량살포된 약물 같은 수준입니다만 어쨌든 그 결과는 결국 나오고 있죠


비혼은 늘어나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결국 똥줄 타는 건 애매하게 걸친 20대 후반~30대의 여성들이고요


비단 저들만 그럴까요? 아마 더 지나면 점차 더 미쳐돌아버릴 여성들은 많아질 겁니다 ㅎㅎㅎㅎ......


정치권에서 진짜 이 실체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하는 사람이 몇 명 보이는 거 같습니다만.....이미 늦었죠


무기를 만들기 전으로 돌리기엔 이미 약물은 다 살포되었죠 ㅇㅇ


이를 되돌리려면 아마 지금껏 여성들에게 퍼준 것 이상으로 남성들에게 퍼다줘야만 돌아설까 말까가 될텐데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여성한테 퍼준다면 뻔하죠 


2030 남성들은 이미 온 몸에 콘크리트 바르고 드럼통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이들 발목에 채워진 대한민국이라는 사슬은 다른 이들에게도 채워져 있다는 거죠 


사회라는 건 서로 서로 사슬이 채워진 관계인데 그게 채워진줄 모르고 일방적으로 한쪽을 몰아세우면 어떻게 될까요?


스스로 공구리쳐서 드럼통 들어간 2030 남성들이 바닷가 점핑하면 여성, 기득권? 같이 심해탐사하는 거죠 ㅇㅇ......


대한민국은 지금 그 상황입니다 2030 남성들이 그 사회적 사슬을 껴안고 바닷가에 몸 던진 상태입니다


아직 심해에 가라앉지는 않은 상태입니다만 까딱 잘못하면 심해로 다 같이 끌려가는 거죠 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