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정의당·진보당·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서 진실을 가릴 순 없고, 오히려 져야 할 책임은 더 커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범야권이 공동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은 진상규명과 박정훈 대령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행군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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