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그 사람이 겪는 어떤 죄책감이나 부채의식 그런 것들은 법의 요소를 떼어놓고 인간 대 인간으로 보면 당사자의 용서로밖에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피해자 입장에서 용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님.
그럴 때 종교가 너는 죄인이지만 신께선 널 사랑하시고 네 죄를 씻을 기회를 주시고 용서할것이다 하면
아 씨발 혹하네 하는 거지
난 그렇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