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검증)난 페도캐 안 좋아함
남녀 떠나서 키 큰 게 보기 좋다는 쪽이기도 하고
로리콘 쇼타콘들에게 취좆당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 그닥 안 좋음

이미 여러번 말한 건 이긴 한데
참 둘러보다 보면 다들 검열과 통제를 사랑하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씹덕판이든 아니든 간에 공통적으로 다들 이 나라가 검열이 심한 거는 알고 있음
그래서 다들 평소에는 검열 반대 통제 반대를 말함

근데 웃긴 게 뭐냐면 자기가 싫은 것이 있다면 아 이건 좀 이러는데
사실 저기서 멈추면 괜찮음
근데 그거 때문에 법이 생기거나 철퇴를 맞으면 꼴 좋다를 해버림

근데 자기들에게도 돌아오면 다시 저기에 대한 반대를 하는데
그러면서도 쟤네는 맞을만 했다를 못 버림

더 웃긴 걸 말하면 명분으로는 도덕을 내세우는데
그 아래에는 평소에도 다른 이유로 싫든 그냥 싫든 싫어서
당하는 게 좋은 사람들이 꽤 있음

그래서 그런가 검열에 대한 대한 반항 수단을
반대편을 향한 검열을 주장하는 걸로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하여튼간에 그래서 남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서의 검열은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거 같더라
젊은 세대라고 다른 것도 아니고

하여튼간에 여러가지로 나한테 교훈 준 사건이긴 함
남을 통제할려고 한 적이 나도 없는 건 아니고 오히려 꽤 했던 거 같아서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