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이 주장하는바를 대중에게 설득하려면,
이론이 100프로 ㅈㄴ 완벽하더라도,
대중들이 "그래서 그게 뭐가 좋은데"를
답할 때 떡고물을 던졌어야됨.


19~20세기에 크게 준동한 사회주의ㆍ공산주의를 보자.
지금와서야 개ㅈ망한,빛 좋은 개살구란 걸
알았지만,
사회주의ㆍ공산주의자들이 먹힐만한 주장을 했음.

"14시간씩 일하는데 노동자는 거지인 이유?자본가 돼지들 배때기 불려주려고 그러는 거다.
그러니 기업이나 토지는 노동자ㆍ농민들이나 사회 또는 국가가 공동으로 운영해야 한다"


"제국주의 열강에게 지배당하는 노예들이 왜 생기는가?
자본가들이 결국 지들 상품 팔아먹을 시장이 있어야 하는데, 그 시장으로 피지배 국가를 만드는 거다.
그러니 자본주의를 타파해야한다"


이런 주장을 하면,
노동법은 고사하고 노동자투표권도 없던 시기에
노동자들은 막 사회주의가 구원투수인 것마냥 바라보게 됨.


농민?특히 대지주들이 판치면서 인구의 절대 다수가 소작농인 국가에서 사회주의가 준동하게 됨.
(러시아ㆍ조선ㆍ중국ㆍ중남미 등이 이런 케이스들)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 사회주의자들은 무조건 사상만 외쳐봤자,배움없는 절대다수의 농민들이 무조건 믿겠음?

그래서 사회주의자들은 의사나 교사가 돼서
지역농촌으로 내려가서 무료로 진료ㆍ교육해주니까
지역농민들이 사회주의를 믿게 됨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가,체 게바라도 쿠바에서 의사활동도 했음)




자,
이걸 보면 그렇게 사회주의ㆍ공산주의자들이 오랫동안,나름 세를 불린 이유를 알 수 있음.


근데 피시충들은?

소비자들이 돈 내고 보는 상품(게임ㆍ영화,드라마)에 지들 사상 떡칠해서 강제로 먹이고,
거기에 불만을 품으면?
"너가 교육을 안 받은 거다,이 쓰레기야"
이렇게 맹비난함.


아니 씨벌 난 겜을 즐기려고 왔는데
뭔 개ㅈ같은 PC떡칠 무언가를 내놔서,
재미도 없고,시간도 아깝고,내 돈도 아까운데,
이걸 비판했다고 소비자를 욕한다?


이러니 PC주의가 지금와서는 쓰레기 소리 밖에 안 듣는 것.


특히나 기업은 상품을 파는 거지,
사상을 파는 게 아닌데,
그걸 돈 내는 소비자에게 강요한다?
그러니까 PC주의가 욕 먹는 것.


난 공산품ㆍ기계로 찍어낸 그냥 펩시콜라를 원하지,
몸무게 150KG 중국계 미국 흑인 여성이 코카콜라를 홍보하면서,이걸 안 먹으면 당신은 차별주의자라고 ㅈㄹ하는 걸 원치 않아.

(feat 제로콜라는 킹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