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체급이 안되었음. 근대화 하면서 돈 쌓고 주변 약소국 조져서 식민지 빨아야하는데 일본은 그래도 산업화한 국가인 러시아와 체급은 깡패인 중국과 연달아서 전쟁을 벌였으니. 그리고 그 전쟁으로 얻은 식민지 조선이나 대만이 그 적자를 만회할 정도로 가치있는 땅도 아니었고.
그나마 1차 대전기의 전시호황으로 잠깐 숨 골랐다가 세계 대공황 터지면서 조져진것이지.

그래서 작금의 상황이 존나 위험함
어떻게 미중 둘다 똑같이 개씹창나기 일보 직전이지 ㅅㅂ

그건 아니라고 보는게 당장 다른 사례를 보면 이탈리아가 있을거임. 비록 이탈리아도 전후로 씹창난 후 무솔리니 같은 파시스트랑 군부가 집권하긴 했지만 얘네는 엄연히 국왕의 실권이 더 강했기에 국왕의 임명하에 나름 정당히(?)집권을 한거였고  나중에 무솔리니가 워낙 트롤짓만 일삼으니 국왕이 보다 못해서 직접 무솔리니를 상대로 탄핵을 시킨 뒤 무솔리니는 군말없이 물러갔었음. 즉, 그 무솔리니라도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내각을 함부로 뒤집을 만한 권력은 없었던거. 근데 일본은 천황의 힘이 너무 약하다보니까 군부가 내각을 맨날 뒤집는걸 막을 방도가 없었음. 그것 덕분에 정치판이 군부의 거대한 좆목놀음판이 되버리고 결국에는 그 사단이 나버린거. 물론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막을수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천황의 권한이 그정도로 강하기만 했어도 비정상적인 행보로 막나가는걸 제어를 할수는 있었을거임. 암만 못해도 그냥 동양의 이탈리아 선에서 끝낼수 있었던거를 최악의 괴물로 변질시킨거라고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