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과 자유민주당 소속 독일 의회 의원들과 야당인 기독민주연합(CDU) 당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NATO 국가의 방공 시스템을 배치하는 데 찬성하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Agnieszka Brugger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하는] 국가의 국경에 방공 시스템을 배치하여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도 보호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습니다.


역시 녹색당 소속인 안톤 호프레이터(Anton Hofreiter)는 우크라이나 영공이 "장기적으로 폴란드와 루마니아 영토에 위치한 시스템에 의해 보호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유민주당의 마커스 파버 의원은 대공방어 시스템과 미사일의 수가 이미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는 [우크라이나 상공의 하늘을 보호하기 위해 서방 방공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인 기독민주연합(CDU)의 로데리히 키제베터(Roderich Kiesewetter)도 나토군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Kieswetter는 "이것은 우크라이나 방공군의 부담을 덜어주고 전선을 보호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