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포스(Sisyphus). 고대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로, 신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 정상까지 직접 밀어 올려야하는 벌을 받는다. 그 바위가 정상에 닿으면 도로 아래로 굴러떨어지므로, 평생 끝나지않는 노역이라 할 수 있다.


한일관계도 마찬가지다.

우호라는 돌덩이를 함께 차근차근 정상 부근까지 올려놓으면 누군가가 역사 문제를 꺼내면서 협력에 제동을 건다.

싸우다보면 돌덩이는 다시 결국 아래로.

그리고 이는 시시포스의 벌 마냥 무한반복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