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 전 영화이기는 하지만 덴마크 영화 “랜드 오브 마인”이 바로 그런 내용임

전후 덴마크인들이 독일 소년병들을 강제로 지뢰제거반으로 이용해 많은 아이들을 죽인 것을 고발하는 것이 주된 내용임

아무리 독일의 사과가 가식 위선 강자에게만 한다 어쩌고 해도 그것도 피해국에서 이런 것을 고발하는 영화를 만들고

꽤 좋은 평을 받은 것으로 기억함

체코에서도 좀 됐지만 국민들의 반대를 감수하고 1945년 때의 주데텐란트 독일인들에 대한 강제추방과 학살을 사과하기도 했음

사실 우리도 찾아보면 해방 후 조선인들의 일본인에게 행한 각종 범죄 행위는 많다

아무도 알려하지 않고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렇지 또 지금 상황에서 한국에서 그 얘기를 먼저 꺼낸다는 것은

모양새가 더 괴악하기도 하고

독일의 반성과 사과는 주변국들에게 그 진심이 정말로 통했다고 봐야지

일본은 임신순번제처럼 누가 망언할지 정해진 것처럼 질러대니까 그 쉬운 말하나 지키지를 못 하는 거고

차이가 이 정도인데 단순히 반일이 너무 심하다 이거로 무마하려 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건 그렇고 덴마크 얘네는 6시간 항복 세계 신기록 세워놓고 승전국 행세하는 거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