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호사카 유지가 주장하는 신친일파란 '고위 관료, 지식인, 전문가는 물론이며 관련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까지도 일본이 억대의 로비를 해서 이들을 미리 매수한다'라는 개념인데


관련 대학(원)생에게 일본이 억대의 돈을 줘가면서 로비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그 사람이 졸업하고 일본과 관련되거나 한일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 미리 알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임.


그리고 운좋게 학계 거물이나 정부 고위직이 되었다고 해서 꼭 일본에게 로비받은대로 행동하라는 법은 없으며, 일본이 어디 북한마냥 첩보원을 보내서 협박이나 회유 같은걸 할거라는건 너무 비약이고.


차라리 그럴바엔 일본 취업이민을 유도해서 두뇌유출을 일으키는게 훨씬 나은 방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