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직구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부모님은 이해를 못하더라고...

처음엔 그냥 중국이 연관되서? 무지성 반공? 했는데 일단 직구를 해본적 없는걸 깨달음...


직구를 해봤어야...아니 직구랑 연관된 취미라도 있어야 이걸 이해하는데 부모님이 직구를 써본적이 없는데다 취미가 캠핑, 산행, 암벽등반인데 딱히 장비자랑하는 컨샙은 아니거든


20년전 등산화가 아직도 현역이고(근데 진짜 어떻게 살아있냐?) 텐트는 망가지면 버리고 등산스틱은 현지에 3만원 싸구려로 쓰니까 뭐 장비 자랑 할 요소가 없음


암벽등반 장비는 근본부터 직구랑 거리가 멀고


우리야 단순 견재를 넘어 그냥 우리가 필요한 분야를 싹 막아버린다는걸 아는데 에초에 공감대가 없으면 과연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걸까?


아 근데 "그거 돈 내라고 하는거네" 같은 판단은 확실히 공감하긴 함 ㅋㅋㅋㅋ


뭐...굳이 공감대 없는 사람을 설득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