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재표결을 하는데 여기서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올 거냐 말 거냐 이런 얘기는 일단 접어두고,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야 6당이 장외에서 집회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혁신당도 동의를 한 이야기입니까?


이준석 : 개혁신당은 동의한 바가 없습니다. 장외집회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에게 누적된 실정이 누적된 여러 가지 불만사항들이 보통 여름이 되면 터져 나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근데 개혁신당은 아직 거기에 대해서 논의한 바는 없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혹시 그럴 필요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준석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의 영역에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것이고요. 거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다음 단계인데 저는 아직까지는 정치에서 해결할 영역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개헌선 200이라는거는 정권이 넘어간다는걸 의미하기때문에 국힘에서 8석 넘어와도 민주당이 스스로 임기를 줄이는 개헌에 반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