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 장려운동 (1920년대):

일제 치하에서 조선 사람이 조선 물건을 쓰자! 라는 의도는 일견 좋아보였지만, 
그 실상은 이미 잘 먹고 잘 살던 국내 자본가와 상인들이 애국심과 민족에 호소한 것. 
(실제로 해당 운동으로 수요가 증가하자 업자들은 증산 대신 가격을 올리는 쪽을 택함)  

결국 국민들의 외면을 받으며 (+ 조선총독부가 이놈하면서) 쫑남. 그래도 독립단체의 뿌리가 되었다는 의의 하나는 남음. 






해외 직구 규제 (2020년대):

명분? 국민들이 질 낮은 외국 물건을 국산품 대신 막 사들여서 위험하다! 국내 상공인들 다 죽는다!
실상은? 질 낮은 물건들이 팔리는 알리 테무 뿐 아니고 품질좋은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직구까지 다 막음 ㅋ  
차후 이로 인한 무수한 피해자들 및 각국과의 통상압력에 대한 대책은? 몰라 레후 

역사는 돌고 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