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는 박정희, 좌파는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모든걸 혼자서 책임지도 다 컨트롤하는 독재자 비슷한 완벽한 초인적 지도자를 아직도 그리워하는 인간들이 많은것이 문제임. 한국이 아직 개도국인 2000년대 이전까지는 그런 스타일의 지도자가 적합했을지 모르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런 모든것을 컨트롤하려는 사람일수록 모든것을 망쳐놓는 지도자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큼.

지금 필요한건 차라리 전대갈마냥 전문가 집단을 믿고 자신이 믿는 전문가 집단에게 국가 운영을 맏기는 형식의 지도자가 나와야하는데. 다들 카리스마형 지도자를 찾고 대통령을 찾다보니 정부부처도 국회도 죄다 대통령 하나 보고 움직이는 기형적 형태가 되어버림. 특히 지금 대통령이라고 쓰고 머저리라고 부르는 누군가가 위에 있기에 더 심각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