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는 미국이 500년 걸리고 프랑스가 250년 가량 걸렸으며 한국은 36년 걸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관하여 서술한다.

내용이 기니까 1줄 요약은 맨 아래에 있음



정부는 그 나라를 구성하는 개인들을 반영한다. 국민보다 수준이 높은 정부라 하더라도 결국에는 국민들의 수준으로 끌어내려지게 마련이다. 국민보다 수준이 낮은 정부가 장기적으로는 국민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지듯이 말이다. 한 나라의 품격은 마치 물의 높낮이가 결정되듯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법 체계와 정부 안에 드러날 수밖에 없다. 고상한 국민은 고상하게 다스려질 것이고, 무지하고 부패한 국민은 무지막지하게 다스려질 것이다.


 - 새뮤얼 스마일스, 《자조론》, p.29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 플라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12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23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ㅡ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에서, 마르틴 니묄러


정부의 형태를 놓고 어떤 사람이 민주 정치를 수립할 것을 요구하자 리쿠르고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가서 그대의 가정에 먼저 민주주의를 이룩하시오."

p.199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권」 중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전례 없는 분열과 동시에 어마아마한 통합을 보여주고 있다, 썩은 정치의 대해 신물이 난 사람들의 반항이고 국가에 비하여 따라오지 못한 정치적 관심과 문화 지체의 민낮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물론 국민들에게 북한 이 새끼들이 50년동안 지랄만 안 했어도 이렇게까지 좆되지는 않았을거다.

문화 지체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병영 국가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였고.

그 시절에는 살아남기 급급했으며.

지금 20대들의 부모님 세대가 태어날 때 즈음에 간신히 나라에서 사람들이 굶어 죽는 보릿고개를 넘어간 마당에.


어떻게 보면 그 열악한 상황 속에서 국민성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변했다, 미국이 500년 걸리고 프랑스가 250년 가량 걸렸으며 100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민주정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많은 세계의 나라들을 생각하면 나름 좋은 편이다.


제대로 된 민주 정부가 들어오기를 36년인데 그 사이에 정말 정말 많이 문화 지체를 따라잡긴 따라잡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민주 정부에게 너무 많은 권한이 집중되어서 본래의 작은 정부가 점점 비대해지게 됨으로 원래의 모습을 잃었다.


전체 인구를 통틀어 인식이 발전했지만 발전하지 않은 사람들이 감투를 쓰고 있으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미국도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포함하여 중남미와 서방과 동구권과 제3세계를 포함하여 모두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지금 우리에게 선택지가 카레맛 똥이랑 똥맛 카레밖에 없지 않나, 그렇다면 또 다시 이 썩어버린 식탁에서 골라먹을 게 없으니 상을 치우고 다시 차릴 필요가 있다.






이거 마렵다고 ㅅㅂ

다시 미군정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냥 미국의 51번째 주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