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부역자의 아들은 아버지가 악질 부역자인걸 자각한 상태임, 근데 알면서도 침묵하는 상태인데, '어떤 일'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되는거


1.악질부역자인 아버지가 모병독려(일제강점기 모병독려랑 비슷한 거) 연설을 하는 것을 보고, 종주국 출신 관리들에게 비굴하게 아부하는 것에 환멸을 느껴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것


2.종주국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던 식민지 출신 아이를(부역자 아들과 같은 민족)구하려다 실패하고, 그 아이는 폭행을 당한 후유증으로 죽었지만 정작 종주국 출신 폭력범들은 극히 가벼운 처벌만을 받는 것을 보고 체제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