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충성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음.

정말 힘든 건 그 잘못되었을 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건데,

그게 내 주장의 반대편에 선 사람이 많을 수록 그 한 걸음이 어려워짐.

그래서 확실한 신념이 없는 경우엔 망설여질 수 있다.

의료대란이 대표적인 케이스임.


이번 직구사태의 경우는 그나마 쉬운 편이다.

왜냐면 죄다 의견들이 같기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