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사람이 정말 민주당스럽지 않은 정치인이었다는 건 덮어두자고
탈권위를 추구했지만.
한미 FTA를 적극적으로 밀었었고.
심지어 기아 자동차 파업은 무력 진압할 정도로 강경했음.
그럼에도 제주도에 해군기지 설립하는 건 강경하게 밀었으며
전작권 회수는 또 지지했지.
결과적으로 탈당당하고 죽긴 했는데.
재미있는 점은 그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는데 일조했던 인간들이 노무현 정신이런다는 거지.
웃긴 건 또 그 사람 지지자들이 따랐다는 거고
이게 참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그 사람에 대해 언급 자체가 금기시 되다보니
저런 기초적인 정보가 널리 퍼지지 않는 상황임
...이거야 말로 아이러니가 아니고 무엇인가.
사실상 대한민국의 뒤틀림의 근원 같은 거임
방법은 두 가진데 잊혀지거나.
혹은 페페 마냥 다른 상징으로 덮어씌우는 것인데
어느 쪽이든 나같은 개인이 어쩔 수 있는 방법은 아님.
그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도할 뿐이지
십라 술 사놓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