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태극기 드는 노인네들.

떵팔육 X세대를 꼰대로 키워놓은 세대들 답게 가장 오지랍이 넓고 시끄러움.

근데 진짜 문제는 딴게 아니라, 다른 사람 말을 귀담아 들을줄 모르는 차원을 넘어, 다른 세대의 사람들이 자신들을 동조해줘도 그걸 이해를 못함. 아니 이해를 하려하질 않음.

항상 대화가 이런식임

A(다른 세대 사람): 김정은은 3대 세습 독재자이고, 한미동맹은 굳건해야 한다.

B(노인): 아니 너의 생각은 잘못되었단다. 한미동맹을 지켜야돼.

대화가 공전을 하고 진전이 전혀 안됨. 게다가 자기들이 어느정도 놓아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함. 이게 제대로 터져서 사달낸게 이준석 출당사태.


2. 이대남 mz 2030남들.

(편의상 묶어부름..)

얘들도 이대녀 마냥 제대로 못뭉친다. 기성세대가 만만히 보니 이대남을 보자기 쯤으로 보고 페미정책 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진짜 이대남의 문제점은 X세대 운동권 세대가 손쉽게 정치권력을 쟁취한 줄로 안다는 것임. 그리고 그런 생각이 확장되어 좀만 좌절하면 금방 염세적으로 빠짐.

실상은 mz바로 윗세대들도 더 윗세대들한테 뚜들겨 맞아가며 권력을 쟁취한것인데 모르더라. 그냥 60년대생 70년대생은 후광 하나만을 업고 우리나이 때 교섭단체를 만들 정도로 당선된 줄로 알음.

또한 페미? 야들도 지금까지 오는데 40년 동안 공작질을 해옴. 강남역 살인사건이나 박근혜 탄핵 등으로 갑자기 떡하고 나온게 아님. (용찬우 이전의) 레필코가 말하듯. 페미민국 청산? 나거한 청산? 어쩌면 20년 이상이 걸릴수도 있는데 한세대가 갈려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쉽게 지치지는 않았으면 해.


난 개인적으로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국힘 접수하고 굥두창한테 보복을 하며 민주당까지 패배시키는게 소망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