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210100018


“전에 학술 교류를 위해 중국을 여러 번 방문했는데, 한번은 중국의 (직위가) 상당히 높은 사람의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책상 위에 놓인 서류가 눈에 들어오는데 제목이 ‘3반도(半島) 발전계획’이더군요. ‘중국에는 반도가 산둥(山東)반도와 랴오둥(遼東)반도 둘밖에 없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고 생각해보니, 나머지 하나는 ‘조선반도’였어요. 자기들의 발전계획을 짜면서 한반도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이죠.
 
  그 사람 사무실 벽에 걸린 지도에는 ‘수복해야 할 중국 땅’들이 표시되어 있었어요. ‘연해주(沿海州), 1858년 아이훈조약으로 러시아에 빼앗김’ ‘조선반도, 1894년 일본에 빼앗김’ 하는 식으로 적혀 있더군요. 그들의 머릿속에 한반도는 조선성(朝鮮省)이고, 지금은 잠깐 빼앗겼지만 언젠가는 되찾아야 할 땅인 거죠. 그래서 시진핑이 미국에 갔을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고 했던 거 아니겠어요?”


한중 수교 이전 80년대에 한국인들이 100딸라짜리 지폐 흔들면 아이고 하면서 중국인들이 좋아서 절하는데 그 속에는 엄청난 증오심이 느껴졌다고, 그 마음 속에는 명나라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다고한 그 시절 아빠의 방중기 중 일부를 예전에 여기 쓴 적이 있는데. 결국 우크라이나전도 알렉산드르 두긴이 뽕을 치사량 주입한 게 가장 큰 원인이었으니 푸틴도 경제적 이유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할 수는 없지. 벌이면 경제 꼴아박는 거 자기도 아는데.


저런 칼럼들하고 내가 경험한 거하고까지 합치면 진짜 걱정스럽다. 전쟁이 필연일 것 같아서. 트로츠키가 그랬지 네가 전쟁에 관심없어도 전쟁은 너한테 관심이 있다고. 아무리 자신이 탈민족주의자니 이념은 낡은 거야 해봤자 바로 왼쪽에 슈트라서주의하고 민족볼셰비키가 섞인 끔찍한 놈들이 14억이 존재하고 일본한테도 아니라 우리한테 이를 갈고 있다.


한반도를 차지하면 일제가 한반도를 먹고 동해를 완벽한 일본해로 썼던 것처럼 서해를 완벽한 중국해로 쓸 수 있음.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때 파키스탄이 심은 방글라데시 총독이 "나는 벵골인을 원하지 않는다. 벵골 땅만을 원한다"하면서 벵골인들을 가차없이 죽였는데 중국 체급이면 코즈믹 호러다.


이제 시진핑 체제가 되어서 아이들이 한반도는 중국의 역사적 노예다라고 아예 세뇌를 시키는데 이거를 어쩌려고 헬렐레거리는지, 있는 사람들이야 자기네 마음의 조국이 다르니까, 머리속이 주사파들하고 별다를 게 없으니까 협력하거나 런하겠지만, 가난한 아이들은 어쩌냐, 무슨 죄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