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좀 먹고 그러다보니 동성애를 내가 혐오하고 그러는게 아무 의미가 없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냥 태어났는데, 같은 남자가 좋게 태어난거고, 같은 여자가 좋게 태어난건데 이걸 내가 반대하고 사회에서 몰아내야한다 말하는게 옳은게 결코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퀴어퍼레이드때 공연음란죄에 해당될 사항은 안하는게 맞지만, 동성애 자체를 핍박하고 박멸해야한다는건 보편적 인권에도 어긋나는거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할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동성애는 차별할게 아닌 개인의 성적기호로 받아들이는게 맞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