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죽었는데 철저하게 비밀로 붙여지는 사고도 많겠지?


슬퍼하고 억울해 하는건 의무라는 이름아래 아들을 잃어버린 가족이 얼마나 될까

아들의 죽음이, 공론화되지도 못한채 잊혀지는거지

자신들이 죽으면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