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댓글이 커뮤에서 일반화한걸 더 심화시키는 느낌.

예를들면 사회문제 관련 영상에서 싸움난 대댓글보면 거의 항상 있는 유형들


1.조선인 14억 있으면 그게 중국이지

2.이래서 한남/녀들은 거르는게 답

3.좌빨,찢,1찍/친일,윤통,2찍/경상도,전라도/는 항상~~~~

4.이나라는 망했어 빨리 이민가야해

5.조선인 종특

진짜 사챈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이런 유형의 댓글 유튜브에서 본 적 없는 사람 없을거임.


게다가 요즘 쇼츠유튜버들이 어디 커뮤가서 않좋기만 한 썰이나 갈라치기 부추기는 썰이나 거의 10년 넘은 썰이나 주작썰들만 가져와서 영상만들고 댓글창 투기장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의 인식 더 망치고, 그 사람들이 커뮤에 또 글 쓰고, 또 그 썰이 쇼츠영상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음.

당연히 정상인이 훨씬 많고 생각 똑바로 박힌 남자/여자들이 더 많고 군인 존중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시민의식이 정상인 사람들이 더 많고 일 열심히 하는 경찰들이 더 많고 커뮤나 댓글에 저런 글 싸지르는 사회적 도태자들은 소수인데 자꾸 유튜브나 댓글이 이걸 일반화하고 사회의 상당 부분이 저런 사람들로 구성되있는것처럼 여론몰이하고 이미 망했다고 자포자기하는 분위기 만듦.


난 그게 너무 꼴보기 싫음.


만약 진짜 댓글들 말대로 애초에 비정상인들이 더 많았다면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혼란했을거고 애초에 저런 비판적 입장을 가진 댓글이 주 여론인 것 자체가 정상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다는 증거임.

그러니까 그냥 비정상인들이 짖어대면 그냥 '아 짖는구나'하고 넘어가거나 병먹금 좀 했으면 좋겠음.


유튜브 댓글 계속 보다가 코로나 이후로 내가 위에 서술한 분위기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함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