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 수 있다면 말이지


가계부채는 목 끝까지 찬대다가


집값 터트리면 죽는 줄 아는데 뭘


애초에 이 나라는 게임 캐릭터로 치면 내실은 키울 생각 안하고 


딜딸만 존내 치면서 올라온 거임.


HP에 해당하는 중산층을 내다버려버리고


고용의 8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월 200~300이러고 있는데 여서 뜯어봤자지 뭐


뜯을 수 야 있어.


그럼 안 그래도 뒤져가는 내수가 아예 숨지면서


머 집 값 터지고, 상가 터지고


이제 그 시체들을 중국 자본이 싱글벙글 줏어 먹겠네


일본이 괜히 인플레로 침수 시키고 임금 올린다는 계획을 실행했던 게 아님


...머 실패하긴 했는데..


양털을 깎을라고 해도 뭐 깎을게 있어야 깎지.


가난한 자의 가죽을 한 없이 벗길 수 있긴 한데


그거 벗겨봤자 메꿀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음


문재인이 노동자들 좋자고 소득주도 성장 얘기한 게 아님


그거 통해서 자영업자 비율 낮추고 도태산업 골로 보내면서 겸사겸사 세수도 확보하려고 한거지.


기실 아베노믹스랑 결이 비슷함. 단지 인플레로 하방을 밀어올리냐 최저임금으로 하방을 밀어올리냐의 차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