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공

"우리 역사는 우리 역사, 너네 역사도 우리 역사,

우리 땅은 우리 땅, 너네 땅도 우리 땅, 우리 바다는 우리 바다, 너네 바다도 우리 바다."

= 하나의 중국


2. 일본

A: 참의원 선거가 곧인데, 언제나처럼 트집 좀 잡아다 이슈 좀 만들어보자. 논란 삼기 좋은 소재 없냐?

B: 독도 우려먹자.

A: 비집고 들어갈 틈 좀 찾아봐봐.

B: 센프란시스코 조약에 독도 문제 언급이 부실하네.

A: 요시. 미국이 조선 땅이라 못 안 박았으니 독도는 강점기 당시 우리 땅이다.

B: 야 돈 좀 줄 테니, 시키는 대로 짖어봐.

유사역사학자: "다케시마와.."

B: 돈이 부족하냐? 옛다.

유사역사학자: "니뽄노 료-도데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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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야. 조선반도랑 중원은 기원전부터 잘 나가는데, 우리는 패총시대 벗어난 지 근 200년밖에 안 됐냐?

B: 찾아보니까 가야랑 우리 조상이랑 같이 신라 침공한 적이 있었네.

A: 좋은 소재다. 가야는 어떤 거 같냐?

B: 가야까지 합치면 사국시댄데, 삼국시대라고 하는 거 보면 국력이 약했다는 거 아니냐?

A: 그럼 우리보다도 약했다고 우기자.

B: 요시. 그 다음엔?

A: 가야의 요청에 우리의 지원을 받아 우리의 속국에 비슷했다는 스멜을 풍기자.

B: 이름은 뭐가 좋겠냐?

A: 임나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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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여러분! 레이와가 밝았습니다.

일본극우: 덴노 헤이카 반자이!

자민당: 우리 당이 향수를 새로 사왔습니다. 향수 이름은 동북아공영권입니다.

일본극우: 덴노 헤이카 반자이!

자민당: 향수 냄새가 좋습니다. 헌법을 개정해서 골방에서 자위만하는 우리 자위대를 군대로 만듭시다.

일본극우: 덴노 헤이카 반자이!

레이와신센구미,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 야 평화헌법 무시하냐?

자민당, 공명당: 눈이 삐었냐? 무슨 그렇게 해석하냐? 평화를 위해 우리 국력을 키우자는 거다.

아베: "평화헌법은 해석 차이의 문제. 곧 국민의 이해를 살 것."

자민당: 과거 일본군은 일본의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정의로운 군입니다.

유사역사학자: 난징대학살은 난징사건으로 부르고, 조선독립군들이 자유시에서 참변을 당했다지? 간도참변이랑 엮어라.


3. 한국

A: 야. 에쓰사부로가 우리더러 미안하대.(1965년)

B: 조용히 묻어.

A: 야. 스즈키 총리가 우리더러 미안하대.

B: 안 들려. 나 귀머거리임.

A: 야. 미야자와 관방장관이 우리더러 미안하대.

B: 귀 먹었냐? 나 귀머거리임.

A: 야. 히로히토 덴노가 못 이기는 척 사죄 비스무리한 스멜을 풍긴다.

B: 귀머거리 새끼야. 나 귀머거리라고. 아니, 후각장애인이라고.

A: 야. 나카소네 총리가 우리더러 미안하대.

B: 응 아니야.

A: 야. 타케시타 총리가 우리더러 미안하대.

B: 응 아니야.

A: 야. 나카야마가 우리더러 미안하대.

B: 응 아니야.

A: 야. 아키히토 덴노가 큰 유감을 느낀대.

B: 응 아니야.

A: 야. 가이후 총리가 우리더러 미안하대.

B: 응 아니야.

A: 야. 미야자와 총리가 우리더러 미안하대.

B: 응 아니야.

A: 야. 아키히토 덴노가 과거 식민지 지배와 위안부 문제를 사죄하겠다고 한국으로 오겠대.(1991년)

B: 오면 죽는다고 해라. 못오게 막아라.



A: 야. 고노 아빠 고노가 고노 담화 발표에서 위안부 강제성을 인정하고 일본 정부가 잘못했으니 피해자한테 사과와 참회를 하겠대.

B: 담화문 이름이 뭐라고? 고노 담화?

A: 야. 아키히토 덴노가 직접 과거 식민지 지배와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사죄하겠대.(1998년)

B: 좋아. 2002년 월드컵 준비 같이 잘 해보자고 그래라. 그 사죄 받아줄게. 성의에 대한 답례로 2004년에 일본대중문화개방 할게.


- 이후 전부 망각, 그리고 되풀이되는 관제 반일 선동


A: 야. 고이즈미가 우리더러 미안하대.(2001년)

B: 응 아니야.

A: 야. 고이즈미가 또 우리더러 미안하대.(2002년)

B: 응 아니야.

A: 야. 고이즈미가 또 또 우리더러 미안하대.(2003년)

B: 응 아니야.

A: 야. 고이즈미가 또 또 또 우리더러 미안하대.(2005년)

B: 응 아니야.

A: 야. 시발 고이즈미가 서대문형무소로 사죄하러 왔는데?

B: 응 좆까.

A: 야. 이번엔 자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현충원으로 사죄하러 왔는데?

B: 응 좆까.

A: 야. 아베 관방장관이 각시랑 현충원에 추모하러 왔는데?

B: 응 좆까.

A: 야. 아베가 우리더러 미안하대(2015년)

B: 응 아니야.

한국: "일본은 단 한 번도 과거사를 사죄한 적이 없다. 일본은 진정성을 갖고 사죄하라!"

아베: "앞으로의 세대가 더 이상 사죄할 일 없이 우리 세대에서 끝낼 것."(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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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흥선군 합하. 강화도에 프랑스 함대가 쳐들어왔나이다.

로즈: 병인년 박해를 되갚기 위해 왔다. 우리 선교사 9명의 목을 쳤다지?

흥선군: 결사항전하라 전해라.

로즈: 외규장각 털어다 의궤랑 값진 서적들 모두 쓸어와라.

흥선군: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이다. 시발.

로즈: 강화도 다음은 합정역 사거리다. 한강에서 뭍으로 침투한 부대는 홍대입구역까지 전진하라.

흥선군: 시발.

로즈: 이 정도면 됐다. 다시는 프랑스를 무시하지 마라.


조정: 흥선군 합하. 강화도에 이번엔 미 해병대가 쳐들어왔나이다.

흥선군: 결사항전하라 전해라. 아! 광성보에 어재연 보내라.

로저스: 제너럴 셔면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왔다. 5년 전 대동강에서 선량한 우리 선박을 불태웠다지?

조정: 우리 군이 궤멸됐다하옵니다. 미군은 3명인가밖에 안 죽었다고하옵나이다 시발.

어재연: (총상을 입은 채 화약가루와 돌을 집어던지다ㅠ)

광성보 주둔군: (다리가 부러진 병사들은 바닥을 기며 미군에게 모래를 던지는 와중 피를 토한다ㅠ)

로저스: 시발 얘네 뭐야. 무서워. 야. 이대로 한양까지 밀고 들어가도 떡고물 떨어질 거 있냐?

부관: 없습니다. 그냥 본진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로저스: 전리품이나 챙겨라. 그리고 촌락에서 물이랑 식량만 조금 빼았아 와라. 수자기 챙기는 거 잊지 말고.

국사편찬위원회: "이로써 우리 민족은 외세에 굴복한 청나라와 일본과 달리 스스로의 힘으로 외세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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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도연맹학살사건 교과서에 싫어야 하지 않을까? 보니까 큰 사건이던데.

B: 우리 국사 교육의 목표 중 하나는 애국심 고취다. 조용히 묻어라.

A: 시민단체에서 들고 일어났다. 여론도 안 좋다. 시발

B: 그럼 그 사건 팔다리 좀 잘라서 몇 줄 언급만 해라.

A: 김대중납치사건은?

B: 감히 이전 대통령 각하를 능멸할 생각이냐? 조용히 묻어라.


4. 독일

- 이스라엘이 자국 인력을 키워 미국의 기업체에 들인 지 어언 수십 년

독일: 미안합니다. 무릎 꿇고 사죄할 테니 용서해주세요.

유대인: 알겠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라.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우리한테는 사죄 안 하냐 시발놈아?

독일: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나치 찬양하는 년놈들을 잡아족치는 것으로 진정성을 보일게요.

아프리카: 야. 우리한테는 할 말 없냐? 누가 우리 집에서 방구 뀌었냐?

독일: 나니까 닥쳐.

아프리카: 그럼 사죄해라. 우리는 너네 때문에 진짜 나라가 수십 번 망했다. 지금도 내전 때문에 죽겠다.

독일: 유럽 동지 여러분 아프리카가 떼씁니다. 떼쟁이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거지새끼들아 닥쳐.


5. 영국

인도: 우리한테 사죄해라. 개새끼들아.

영국: 여왕께서 팔순을 맞이하셨습니다!

미얀마: 우리나라에서 학살 사건이 발생한 직접적인 원인은 영국이니 사죄해라.

영국: 여러분! 왕자께서 결혼하셨습니다!

한국: 야. 거문도에서 한 2년동안 놀고 갔다지?

영국: 여러분! 왕세손이 태어나셨습니다!

한국: 헤이그 특사들이 회의장에 못들어가게 막은 게 너네잖아. 사과할 생각은 없냐?

영국: 안동이 한국에서 그렇게 유서깊은 곳이라며? 여왕께서 납시겠다신다.

한국: 웰컴 투 코리아.


6. 미국

아미티지 국무장관: 석기시대로 돌아가기 싫으면 영공 내줘라.

파키스탄: 그럴 수 없다.. 우리에겐 자존심이 있다.

미국: 너넨 다 뒤졌다. 시발

파키스탄: 알겠습니다(ㄷㄷ) 대신 우리가 300억 달라 정도 빚진 게 있는데 이걸 탕감해주시면 내드릴게요.

미국: 그깟 껌값 계좌이체했다.

파키스탄: 이랏샤이마세.

미국: 너네가 자발적으로 반테러리즘을 위해 비켜준 걸로 해라.

파키스탄: 아무렴. 고마워.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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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너네 집들 완전 폐허네. 이래 가지고 어떻게 사냐?

유럽: 도와줘.

마샬: 그럼 경제발전 좀 시켜주고 원조도 해줄 테니. 우리 슬하로 들어와라.

유럽: "2차 대전 당시 미국은 완전 무결한 정의의 사도." 라고 해두자.


7. 러시아

시리아: 러시아 개새끼들아.

러시아 : 수호이로 폭격해라.

소말리아: 러시아 개새끼들아.

러시아: 함포사격해라.

동유럽: 러시아 개새끼들아.

러시아: 차르붐바 한 번 시험삼아 터뜨려보자.

일본: 북방영토.. 얘기 좀 하자..

러시아: 일류신에 폭탄 실어서 일본 영공에 보내라.


8. 북괴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