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느 회사에 일했을 때 상사분이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새누리 참패하고 박근혜 탄핵한게 정당에서 사무보는 당직자 출신들 안키우고 우파 운동한 사람들 끌어들여서 그렇다고 했다.

이번 미한당 비례를 보니 신한국당 시절부터 당직자 하시던 분이 당선권에 있다가 후순위로 밀렸는데 정말 안타까웠다. 정치쪽에 잔뼈 굵은 분들을 더 키워서 앞에 내세웠다면 쓰리썸 드립이나 3,40대 드립 치는 애들은 진작에 사라지고 못살겠다 갈아보자가 진짜 와닫는 말이 되었을거다. 

탄핵당하고 지방선거에서 참패당했을 때 부터라도 당직자 보좌관 출신들, KDI나 재경부 기업 연구소 출신들 좀 영입해서 지역구 관리 시켰다면 과반은 못얻어도 못한다는 느낌은 덜 받았을거다. 민주당 운동권 애들이 전문가들 홀대한다면서 왜 미통당은 그들을 끌어모으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안보인건가?

정말 오늘 하루 이성적으로 생활하기가 어렵다. 안피던 담배나 사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