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좁혀보면 30대 후반~40대 초반. 엑기스급 대깨문 세대지. 이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며 느낀 점으로는...


단 겉보기에는 개인주의적인 면이 강하다 싶으면서도 속을 들여다보면 586 뺨칠 정도로 전체주의적인 면을 보여줄 때가 있음. 회의에서 정말 뼈저리게 느낀 사실임.


또 하나는 겉보기에는 반북 성향인 것 같으면서도 민족주의 성향이 매우 강하다는 것. 같이 밥을 먹으면서 하는 얘기를 들으면 북한에 대해서는 도와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함. 반미 성향이 강한 경우도 많아서 방위비 인상에 대해서 '미군을 최소 인원만 남기고 철수하자'라고 말하는 사람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