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국민들도  황교안이 '박그네의 사람'이라는 정보만은 기억함.


그런 상황에서  황교안이 당대표하면서 언론에 수시로 얼굴 내밀면 

정치 잘 모르는 사람들도 '그 당시 박그네 따까리가 이끌고 있는 박그네 추종자집단'이란 인상만 심화되지

보수 외엔 안뽑는 사람이면 몰라도 장기적으로 봐선 악영향이 더 크다.


미통당의 정책이 어쩌고 대안이 어쩌고하는데 유권자들 중에 그런 것까지 일일히 파악하고 투표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적다

정책보다는 저 나쁜 넘들(박그네 추종자들)한테는 절대 표 안준다는 반발심을 지우지못한게 패착이지


특히 여자들은 상상 이상으로 정치 무관심하고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면서 투표하는 사람 많아

(내 경험으로 대부분 남친이나 남편이 하자는대로 투효하더라)

안그래도 보수당이 노인들이나 좋아하는 마초주의 꼴통이라는 악인상이 박혀있는데 

남자들이 저 나쁜 놈들한테만 표 주지 말자고 부추키면 답은 뻔하지


황교안은 당대표 하면서 이런 현실도 파악못하고  보수통합할때 안 물러간게 답답함.

작년에 광화문에서 열린 반문재인 시위를 보수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로 착각한 걸로밖에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