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부대 청산론이 나오는데 100번 맞는 말이다.

이제 극우 틀딱 태극기 부대의 반공 종북 구호로는 안된다.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배울 건 있다. 바로 행동력.

그들은 시위에 익숙한 세대가 아님에도 

바로 386들에게 배워서 

또 광화문에서 매주 시위를 하고도 최루탄 물대포 맞지 않는 

민주화된 선진국 한국사회의 혜택을 만끽했다.

그래서 한줌도 안되는 세력임에도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에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공헌을 했다.

즉 소수로도 꾸준한 행동력이 있으면 

나라 전체를 흔들 수 있다.

이건 지금 20대들이 태극기 부대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