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 사태, 경제 파탄 등 문재인의 실정이 극에 다다른 시점에서도 문재인이 잘하고 있다고 답변하는인간은 약 40프로로 기록되고 있었다. 즉, 이들은 흔히 말하는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빠는 대깨문이다. 이들은 문재인이 때려죽여도 보수로 넘어갈 사람들이 아니다. 

  보수층은 이 대깨문을 비방하고 설득하는 데에만 현안되어 있다. 보수가 공략해야 하는 대상은 40프로의 대깨문이 아니라 남은 60프로라는 것이다. 이 60프로  국민의 다수의 지지를 얻으려면 자신들만의 정책과 기조를 쌓아 어필해야 한다고 본다. 냅다 문재인을 헐뜯고 대깨문을 욕한다고 해서 보수를 찍어줄 국민은 많아야 원래 보수층인 40프로일 것이다. 중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보수는 획기적인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2. 보수층은 근거 없는 사실을 맹신하거나 엄한 세력을 헐뜯는 행동을 그만해야 한다. 

 대선, 지선, 총선 전 대다수의 여론조사 기관들은 여당의 승리를 점쳤지만 극보수 지지자들은 이 기록들을 조작된 것이라고 믿으며 선거 전략을 짜곤 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여론조사 내용 그대로였다. 보수가 여론조사를 신뢰하며 그에 맞추어 선거운동을 주도했다면 결과는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

 일부 보수는 미래통합당을 찍지 않으면 그 사람을 무조건 좌파, 대깨문으로 몰고가곤 한다. 위에서 말했 듯이 대깨문은 40프로에 불과하다. 중도와 보수 중 일부는 다른 정당을 찍었다. 심지어는 민주당이나 정의당을 찍었을 보수도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는 거다. 중도나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통합당을 찍기 싫었을 것이다. 이러한 성향을 가진 국민을 끌어오기 위해 뼈를 깎는 쇄신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