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젠더 이슈 때문에 20대 남자들이 많이들 휘말렸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대선때부터 민주당 편이 많이 없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정치 이야기 한다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최소 70~80퍼센트는 자한당/미통당 찍을 것 같았다. ;; 


어떤 그룹을 가도 분위기 자체가 문통 좋아한다거나 민주당 지지한다고 말할 수 없는 분위기가 상당히 많았다. 힘들고 답답했다..


그럼에도 민주당을 더 많이 찍어줬다는 걸 봐야한다. 


7~8퍼센트 밖에 차이가 안 나는게 아니란다. 


7~8퍼센트 ‘나’ 차이가 나는거다!


민주당에서 감정적인 부분에서 잘 달래만 줘도 20대 남자들에게서 지지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을거다.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



* 참,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20대 남자 수구화는 마냥 일베놈들만 영향을 끼쳤다고 보진 않는다. 50대 남/여성이 20대 남성의 부모뻘 되는 세대인데, 투표 경향이 서로 비슷하지 않든? 개인적으로는 밥상머리 교육도 한 몫 했을꺼라 짐작되는구나